드디어 구입한 교구장님이 오셨습니다! 5만원대 교구장님께 가성비 좋은 제품이야! 일주일에 한번씩 친정과 집을 왔다갔다 하는데 유하의 장난감이 친정에도 많이 있어요! 굳이 비싼 교구장은 필요없는것 같아서 가성비 좋은것을 한번 구매해봤어요.
무게가 정말 무거웠어요.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셔서 겨우 가지고 왔어요. 저 혼자 낑낑거리면서 조립했는데 조립은 쉬웠어요. 오크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화이트를 잘못 주문한 줄 알았어요. 밑에 판은 화이트였어요 근데 좀 나왔더라고요. 무게때문에 교환은 번거로울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필름은 왜 타공이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까? 조립할 때 꽉 눌러서 열어줘야 돼요
이 부분이 바닥면입니다. 이 프레임은 플라스틱 계열이었는데요. 나무인줄 알았는데 좀 아쉽네요. 가격이 저렴하니까 이해해야겠네요. 같은 방법으로 6군데를 프레임을 고정시키고 바닥면이 완성되면 세워서 위에다 쌓고 조립하면 된다고 합니다.
거의 조립했더니 유하가 난입했어요. 교구장 보고 굉장히 기쁜 표정이었어요 두번째도 같은 방법으로 끼워 돌려 조립하고 위쪽에 상판을 끼워 나사를 돌려 고정시켜 주면 조립완료입니다. 아쉬운 점 하나 나사 부분이 노출되어 있어 볼품이 없습니다. 그래도 교구장님은 생각보다 공간이 깊어서 많이 들어갈 것 같아요!
프레임이 플라스틱이라서 불안하다고 생각했는데 6개의 프레임이 받쳐주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튼튼했습니다. 이것저것 올려도 흔들림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단에는 수납함을 몇 개 사서 정리는 해야겠지만 아직 구입을 못했기 때문에 일단 교구장님만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리하기 전과 후예요! 교구장 하나로 어린이 놀이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더 많은 장난감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아기 장난감 정리가 정말 힘들어요. 각각 종류도 다양하고 각기 다른 크기까지. 원래 차를 저렇게 배치할 생각은 없었는데 유하가 저기에 차를 실어서 세우고 있었어요. 그래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두 번째 칸에 자동차 장난감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핀던 교구도 올라가는 깊이에요! 유하 자동차 진짜 많지 않아요? 집에도 이만큼 있어요. 각자 하루에 한 번씩은 꼭 가지고 놀던데요? 가장 하단 차량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모래놀이 장난감과 저렴이 교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 교구장 하나로 인해 유하 놀이터가 되었어요! 역시 정리해둔 차들을 다 꺼내놨네요. www
저녁먹고 목욕하고 다시 나왔는데 엉망이에요.. 자기전에 유하랑 장난감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장난감 자동차를 원하는 위치에 놓고 마음에 들었는지 박수를 치고 있어요. 자존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정리해서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유하가 자꾸 카메라를 준대요 하루 종일 이러고 있어요. wwww
유하 마음에 드는 거 진짜 힘들어요? 도대체 몇 번이나 옮기는 거야! 오늘 유하가 낮잠을 안자서 8시에 육태하더라고요~ 하지만 엄마 티켓 놀이는 따로 안하고 오늘은 산책을 했어요!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오른쪽 수납 렉에는 엄마표 놀이재료와 소장용 DVD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유하랑 나중에 같이 보려고 디즈니를 모으고 있는데 언제든지 볼 수 있어요? 5만원대나 하는 저렴한 교구장 하나를 지저분한 장난감이 깨끗이 치워버렸군요? 가격대비 좋은 교구장을 찾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잡동사니 많은 공간을 정리하니 아기 놀이터도 생기고 제 공간에도 여유가 생겼어요!
가성비 좋은 아기교구장 장난감 정리 끝!
저번에 트리가 한 달 된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아직 있어요. 집에 오니 침대의 위치가 바뀌어 있더군요. 침대를 새로 주문하고 도착하면 바꿔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놀면서 유하랑 운동하는거에요! 복근은 아니고요. 누워서 스트레칭을 하려고 했는데 유하가 자꾸 까불어서 복근처럼 보이네요!엄마 스트레칭을 한다고 말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는 못하죠? 유하의 대근육 운동의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엄마의 스트레칭을 하거나, 운동을 도와주는 새로운 친구입니다. 자세 교정을 위해 구입한 홈필라테스 도구 스파인 수집가, 이건 포스팅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오늘 교구장에 장난감을 정리하면서 책상정리,방정리까지 하고 유하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간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놀이 공간도 생겼고, 내일은 즐거운 엄마표시의 놀이를 해 줄 수 있어!
저번에 트리가 한 달 된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아직 있어요. 집에 오니 침대의 위치가 바뀌어 있더군요. 침대를 새로 주문하고 도착하면 바꿔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