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을 노리는 덕심영화들 9월 2주차 글로벌박스오피스 :

 

9월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차트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테닛> 중심의 성적 소개가 전부이지만, 몇개의 새로운 작품의 등장도 보이네요. 성공이든 실패든 현재 극장가를 점령하고 지탱하는 것도 <테닛>입니다. 다음 배턴을 누가 받느냐가 관건이지만 사실상 10월까지는 전혀 없어 연기 소문이 돌고 있는 블랙 위도우를 제외하면 007 노타임 투다이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요. 이러다가는 해를 넘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를 만나보시죠

* 출처 http : // pro . boxoffice . comhttp : // www . boxofficemojo . comhttp : // www . comscore . comhttp : // dorama . 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서의 테닛 성적을 보면 워너의 원더우먼 1984의 연기는 얼핏 타당해 보입니다. 보통 2억달러당 성적은 가볍게 기록한 놀라운 영화치고는 성적이 굉장합니다. 주요 도시의 극장이 문을 열면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마련인데, 뭔가 한번 집중할 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앞으로 확실하게 힘을 기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이든 글로벌이든 <테넷>이 이런 상황에서 선전이 아니겠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테넷>이 이번 시즌에 개봉한 것은 선전한다는 의미보다는 이런 시기를 극복하고 극장가를 되살려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목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는 안타깝게 여겨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테닛>이 3주째 1위를 차지했고 달러로는 1천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뮬랑>의 부진으로 인해 이번 주에도 1위 자리가 여러 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주말에 순위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 15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만까지는 어렵더라도 170~180만까지는 노려볼 만하네요.


거의 정상적인 극장가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새로운 짱구 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적은 아무것도 특별하지 않은 수준이에요. 자국 영화들이 빽빽이 들어찬 가운데 미드웨이는 역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고, 오히려 BTS의 블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1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어요. 현재로서는 일본이 세계최고의 성적이군요.


뮬란의 운명은 중국에서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오프닝 성적은 2300만달러로, 사실상 <테닛>의 수준을 넘어서기도 어렵고 4천만달러에도 힘들어 보입니다. 중국에서도 거의 빵빵한 느낌으로 디즈니는 곤란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로 일정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도 반감만 사는 것 같네요. <800>은 곧 월드 와이드 1위에 오를 예정입니다.


국내 시장과 비교도 어려운 대만 시장에서의 <테닛> 성적은 거의 국내와 같은 수준입니다. 1천만달러가 넘었네요. 비교적 코로나의 안전 지대로 여겨지고 있던 나라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그거에 비해서 <뮬랑>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죠. BTS 작품이 5등이고 성적도 좋습니다. 여기에 <OK마담>까지 차트에 올라와 있으면, 왠지 모르게 기쁘네요.


차트 정상화까지 꽤 남은 영국에서<테닛>은 하락폭이 조금 있네요. 1600만달러 수준으로 중국과 북미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현재 유럽은 테닛 외에는 애프터가 강세인데 영국에서 상륙했죠. BTS는 영국에서 3위를 기록,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성적 자체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합니다. 시장 상황이 어쩔 수 없죠.


독일에서도 영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군요. <애프터 : 그 후>가 의외로 강세를 보여, 5백만달러가 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테넷>의 뒤를 따라가네요. 계속해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3위를 차지했고, 이어 '뉴 뮤턴트'를 추월했습니다.


영국이나 독일과는 다른 프랑스 차트입니다. <테닛>이 3주 동안 1위를 지키며 영국 성적을 뒤쫓고 있어요. 그 밖에 자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뒤섞인 성적입니다.


역시 다른 스페인과 이탈리아 차트에서는 지난주 1위였던 '애프터: 그 후'가 '테닛'으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신작이라고 하면, BTS 영화 만이 4위에 올라 차트가 진너 주보다 꽤 하락했네요. 3위를 차지한 자국 영화만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어요.


이탈리아의 <테넷>은 스페인보다 조금 낮지만 <애프터:그 후>는 더 사랑받고 있어서 신기합니다. 이탈리아 이런 차트를 잘 보여줘서 신기할 것도 없어요."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3위로 등장해 영화 상위를 위협했습니다.


개봉 2주째인 <테넷>이 <뮬런>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성공했네요. 하락폭은 안정적으로 가져갔지만 아직 누적성적은 많이 부족합니다. 뮬란은 크게 러시아에서 어필할 요소가 부족한데도 선전했어요. 3위권부터는 성적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극장 정상화와는 거리가 먼 호주의 <테넷>이 3주 1위에 6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프터:그 후가 더해져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서구권에서는 테닛 이외의 다른 영화로 초이스를 받고 있어서 비록 작은 시장이지만 그런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죠. <제국의 역습>이 재개봉되었군요.


아직 멕시코 차트는 보기 민망한 수준이죠? 테넷은 이번 주에 개봉할 예정이고 뮬란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개봉합니다. 브라질이 벌써 공개됐네요.현재<테닛>은 일본과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에서의 공개만 되었습니다. 이 나라들은 전통적으로 놀란 영화 강세 지역이 아니에요.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르지만 남미는 사실상 코로나 때문에 큰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일본 관객에게 어필하면 반전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2억달러가 넘은 <테닛>의 월드와이드 성적이 북미 극장가가 안정되면 3억달러에서 3억5천만달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추이만 본다면 3억달러도 확실하긴 해 보이는데요. 그 밖에 애프터:그 후가, 해외에서만 벌써 2천만달러를 기록, 전편의 3분의 1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이미 수익을 남긴 작품이 되겠네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3백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도>가 3500만달러로 월드와이드 13위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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