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옥평
고사리 육개장 9,000원/몸묵 9,000원 주소: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번호: 0507-1479-6026 운영시간: 매일 09:00-21: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이 날 저희가 다녀온 제주도 야편은 한담해변에서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붉은 벽돌 건물에 포인트를 준 간판이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매장 옆쪽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식사를 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입구에서는 풍선 입간판을 통해 미리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 오픈하는 제주 애월맛집이라 아침식사도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큐얼 체크부터 제대로 됐어요 대용량의 손 소독제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위생부분에서 철저한 제주 애월 맛집이라 안심하였습니다.
매장은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 사이에는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뷰가 좋은 창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드넓은 창문으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제주 애월의 맛집이었습니다.
메뉴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사진에서 미리 상차림을 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구성이 좋은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몇 분 뒤에 주문한 음식이 푸짐하게 준비됐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어서 카메라를 꺼낼 수 밖에 없었어요.
일단 색감이 너무 예쁜 성게비빔밥에 눈이 쏠렸어요신선한 야채와 성게알이 가득하여 제주 애월미식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채는 무른 데 하나도 없이 상쾌하던데요? 얇게 채썬 야채가 모두 나와서 플레이팅에도 주력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압권이었던 건 신선한 성게알이었어요검푸른 빛깔을 띠고 윤기가 돌았던 것으로 보아 신선도를 추측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섞기 전에 먼저 성게알부터 맛봤어요싱그러운 바다향이 입가를 감싸며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특유의 씁쓸함이 살아있더라구요.
특별한 소스가 없는데 감칠맛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비린내가 없고, 야채의 아삭아삭한 느낌도 더해져, 씹는 맛도 확실했습니다.
세트 내용에 같이 나온 통배기는 금방 익을 것 같은 포근했어요 함께 곁들이는 소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비계 부분은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이 예술적이었어요 담백하고 독특한 고소함이 진하게 우러나 엄지손가락의 씹는 맛이 좋습니다.
금방 깨끗이 씻고 나온 다양한 상큼한 고추는 군데군데 별미였어요.너무 맵지도 않고 바삭바삭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줬어요.
쌈장을 찍어먹으니까 찰떡궁합이네요 짠맛이 나는 상큼함이 어우러져 식욕이 오르는 것 같았어요
직접 담근 것 같은 김치는 홍숙이 적당해지고 비린내가 전혀 없어요 아삭하고 시원해서 밥반찬으로 최고였어요.
뚝배기 안에 가득 담긴 고사리가 들어간 해장국은 제주 애월맛집의 인기 메뉴라 더욱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다진 파랑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매운 맛이 더해졌어요 진한 국물이 국물이기 때문에 해장에 딱 맞춰서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뚝배기에 끓은 채로 금방 나와서 그런지 계속 데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향기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숟가락을 떠봤는데 고사리의 모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어요. 씹을 수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크리미한 느낌이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단연 몸국이었어요 진한 색감이 있는 수프는 뭔가 진짜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여서 간단한 식사로도 안성맞춤이었어요. 양도 충분해서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었거든요.
밥을 잘 비벼먹어야 제맛이었거든요. 국물의 깊이가 달라서 폭풍스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건더기가 워낙 잘 먹어서 먹는 맛도 두 배로 농후했어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기에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클리어했습니다.
"맛있게 먹어요. 다음에도 제주 여행을 오면 꼭 가고 싶어서 명함도 가져왔어요. 뛰어난 가성비는 물론 푸짐한 양까지 만족한 제주 애월맛집이었습니다.
2) 마라도 횟집
대브리(한접시) 55,000원 / 고등어회 50,000원 주소: 제주 제주시 신광로8길 3번호: 064-746-2286 운영시간: 매일 13:00 - 24: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 8길 3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서도 가까운 횟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최근에 먹기 좋은 방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가게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으로 비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3) 라면맛 마음
차슈라면 7,500원 / 돈가스 냉밀면 8,000원 주소 : 제주 제주시 신대로9길 7 번호 : 064-712-5248 운영시간 : 평일 10:30-20:30, 토 10:30-15:30 / 일요휴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9길 7 다음날 점심에는 신대로에 있는 라면집을 찾았습니다.흑돼지를 사용한 라면과 함께 돈까스도 푸짐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퀄리티가 좋아 대만족스러웠습니다.4. 맘앤타르트
에그타르트 2,700원/ 마늘에그타르트 2,700원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008 1층 번호: 064-799-9582 운영시간: 매일 10:30-18: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0081층의 일정 중간 타르트 파는 곳을 들렀습니다. 후식으로도 괜찮았는데 숙소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개 샀는데 다 입에 잘 맞아서 지금도 생각날 정도입니다.5. 광평도세기마을 본점
전복 흑돼지꼬치(700g) 45,000원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동 3길 64, 1층 번호: 064-752-3308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동3길 64 1층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흑돼지 전문점입니다. 꼬치가 꽤 담백해서 입에 잘 맞았어요. 양념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을 정도로 가리지 않는 것 같아요.
